짧은 느낌이었다...
...
1부 2장
에리이 : 아~ 오랜만~
별 : 응 오랜만이야! 최근에는 바빠서 트위터랑 모바메 보는게 전부라서 미안해ㅠ
에리이 : 응~?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아요!!ㅋㅋ 일 열심히 해!
별 : 아리가또~~~ 그나저나 유카타 넘 귀여운데?!? 작년에 입었던 파란 유카타보다 이뻐!
에리이 : 진짜? 아리가또!!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간단한 근황(?)이랄까...?
사뿐하게 시작해본 악수회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작년의 파란 유카타도 이쁘긴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유카타 입은건 처음 봐서
느낌이 상당히 새로웠다ㅋㅋ
1부 2장
에리이 : 아 뵤루상~~
별 : 예전에 내가 악수회에서 해시태그 붙여서 모바메
답장같은거 하면 좋겠다고 했잖아?!
그거 듣고 에리이가 에리리 메일 시작해줬잖아?
에리이 : 아 맞아맞아ㅋㅋㅋ
별 : 그래서 엄청 기뻤어ㅋㅋㅋ 팬들 답장 읽어보고 있어?!?
에리이 : 응응 보고 있어요!
나 : 그렇구나ㅋㅋㅋ (끌려가면서) 아 그리고 한국 방송!!
유학소녀도 재밌게 봤어~~~~~
사실 해주겠지? 라는 큰 기대 없이(...)
「#에리이 메일」을 제안했었는데
진짜로 해줄줄은 몰랐다ㅋㅋㅋㅋ
그리고 에리이도 매번은 아니더라도
팬들 답장을 어느정도 확인 하는듯 하니ㅋㅋㅋㅋ
여러분들 좋은 내용의 답장만 해주자구요(???)
2부 2장(유카타 사진회 1장)
별 : (이름표 보여주며) 이거 잘 만들었지~??
에리이 : 맞아! 이거 고미상이 이거 뵤루상이 만들어서 줬다고 했어!
별 : 응ㅋㅋ 프로듀스 방송 시작할 때
에리이짱 이름 넣어서 만들었어!
퀄리티 높지?!?! (답정너)
에리이 : 응 엄청 높아!! (답정에 답정으로 대답해주는 착한...)
나 : (끌려가면서) 아직 악수권 남았으니까 또 올게~~~
사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만든건 아니고....
프로듀스가 막 시작했을 무렵이었나?? 트위터에서
단체 주문을 받았었던...ㅋㅋㅋㅋㅋㅋ
근데 설명하기 복잡하니까 그냥 내가 만든걸로 해버렸다...ㅜ
(공구 해주신분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의 말씀을....(_ _) )
이번에 악수회 가면서
그동안 많이 신세진 트친분들한테
이름표를 드렸더니 에리이한테 먼저 보여주신듯ㅋㅋㅋㅋㅋ
2부 1장
별 : 아까부터 사진회 전부 떨어져서 슬펐는데 그래도 이렇게
한 장이라도 찍을 수 있어서 넘 다행이야...
에리이 : 그러네! 다행이야ㅎㅎ
별 : 오늘은 이걸로 마지막이야...!!
그리고 내일은 조금 진지한 이야기? 를 해볼까 해...!
에리이 : 에? 뭔데뭔데??? 무서운거???
별 : 응? 아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개인적으로 좀 궁금하달까...???
에리이 : 아하~
언제나 에리이 악수회에서는 도핑당첨이
정말 끔찍하게 적었던 기억이...
그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1장 건져서 정말 다행이었다 ㅋㅋ큐ㅠㅠㅠ
아 그리고 진지한 이야기는 맞긴 한데ㅋㅋㅋㅋ
에리이는 무엇을 상상했던 걸까...?ㅋㅋㅋ 무서운 이야기냐고 물어보는게
뭔가 예상 밖의 대답이었어서 재미있었다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첫 날 악수회는 빨리 끝나도
심리적인 타격이 없었다ㅋㅋㅋ특히나 이번 악수회는
3일짜리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5부 5장 (2동영상회, 1투샷 사진)
(기나긴 도핑이 끝나고...)
별 : 어제는 거의 다 떨어졌는데 오늘은 당첨이 많네ㅋㅋㅋㅋㅋㅋ
에리이 : 그러네ㅋㅋ 다행이다~
별 : 그런데 오늘 강짱이랑은 만날 수 있는거야???
에리이 : 응 ㅜㅡㅜ 못만나ㅜ
별 : 왜??? 스케줄 때문인가?!?!?
에리이 : 응 바쁜것 같아ㅜ
별 : (끌려가면서...) 꼭 만나면 좋겠는데~~~~~~
일단 트위터에도 동영상회 올렸으니까
혹시 볼 사람들은 이쪽으로☞(클릭!!)
...
그런데 뜬금없이 강짱은 어떻게 만나냐고??
놀랍게도 이 날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아이즈원의 악수회도 같이 열리는 날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안그래도 에케비 오타들로 붐볐던 멧세에
아이즈원 오타들까지 합세하니까
정말 정신없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강짱이랑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강짱이 바쁜거겠지...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만났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 당시에는
만나지 못한다고하면서 아쉬위했던 에리이를 볼 수 있었다ㅠ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다섯장을 썼는데
무려 3연속 도핑 당첨이라는 에리이 악수회에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이ㅋㅋㅋㅋㅋㅋㅋㅋ
앞뒤에서 오타분들이 오오!!! 하시면서
축하/부러움의 외침을 외쳐주셨다(...)ㅋㅋㅋㅋ
3월 악수회였나? 그때 9장 연속이었는데 다 떨어진거 생각하면
그거에 대한 어느정도 보상인가....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5장이나 냈는데 대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ㅠ
그건 아쉽지만 그래도 사진이랑 동영상으로
에리이를 담았으니까 그걸로 대만족!! ㅇㅂㅇ
6부 3장
별 : 에리이는 혹시 졸업 생각 하고있어??
에리이 : 응? 음... 아마도 고등학교때까지는 계속 할거야!
별 : 그렇구나... 그러면 적어도 고등학생때까지는 괜찮은거구나...!!
에리이 : 응!! 이게 어제 말했던 진지한 이야기?!?
별 : 응 걱정되가지고 한번 물어봤어...ㅎㅎ
에리이 : 아하! 아 그리고 졸업하더라도
연예계에서는 계속 활동하고 싶으니까ㅎㅎㅎ
별 : 그렇구나... 모델이라던가?!?
에리이 : 응 맞아 모델이라던지!!
뜬금없이 왜 졸업 이야기를 꺼냈냐면ㅋㅋㅋㅋㅋ
본인은 내년에 대학교 4학년이라는
개노답 졸업학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악수회를 못가지 않을까 싶어서...
에리이가 그 전에 졸업하면 곤란하니까(...)
사실 아직까지 졸업 느낌은 전혀 없는 에리이지만
그래도 괜히 한번 물어봤다...ㅋㅋㅋ
적어도 고등학생때까지는 에케비에 있을거라고 하니...
안심이랄까? 아무튼 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아직까지 나는 아이돌 에리이를 더 보고 싶으니까ㅎㅎ
그나저나 둘째날은 진짜 루프를 안해서 그런지
에리이 악수회는 정말 금방 끝난 느낌...
1부 에리이 4장(사인회 1장)
에리이 : 아~ 아리가또~ 그나저나 여기 상즈케 잘 썼네!ㅋㅋㅋ
별 : 아ㅋㅋㅋ응ㅋㅋㅋ
그리고 어제 졸업 물어본거는 내가 내년에 대학교 4학년이라
아마 악수회 갈 수 없을것 같아서 물어본거였어ㅜ
에리이 : 아하ㅋㅋㅋ 그런거였구나ㅋㅋㅋ
전혀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ㅋㅋㅋㅋ
별 : 그래서 나도 어제 에리이 말 듣고
안심했어ㅋㅋㅋ그러니까 가능하면 올해
또 찾아올 수 있도록 하려고!
에리이 : 응! 고마워ㅋㅋㅋ
별 : 그나저나 사인 여전히 귀엽네~~
에리이 : 아 그런가?ㅋㅋㅋㅎㅎ
나 : (끌려가면서) 또 올게~~~~~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대학교 4학년이 어쩌구
자질구레하게 본인 이야기 뭘 저렇게 길게 했나 싶은ㅋㅋㅋ
근데 원래 나는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걸 이야기하는 타입이라...
에리이는 졸업 생각이 없다고 하니 매우 안심이지만
이제는 에리이 졸업 의지와 상관없이
그룹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시점이라
그룹만 망하지 않으면 되는것이다...
48사단아 제발 조금만 더 버텨줘ㅜㅡㅜ
2부 3장
별 : 유카타는 전부 자기 옷이야?
에리이 : 응? 아냐아냐 빌리는거야
별 : 역시 그런건가ㅋㅋㅋ 첫 날 유카타랑 오늘 유카타중에
어떤게 더 맘에들어???
에리이 : 에~~~??? 모르겠어!!!!
어떤거...음...그래도 역시 오늘이려나?!
별 : 핑크구나ㅋㅋㅋㅋ 그러면 머리모양은?!?!?
포니테일이랑 오늘 머리중에??(당고같은 머리였는데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름)
에리이 : 오늘 머리가 더 좋아!
별 : 그렇구나? 근데 오늘 머리 모양은 뭐라고 해??
에리이 : @#%@$^라고 해
별 : 그렇군ㅋㅋㅋ 알겠어 또 올게~~~~
분명히 에리이가 머리 모양 알려줬는데
악수회 레인 나오면서 메모앱 키고 후기 적는 순간
머리속에서 리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는 아니었는데 말이지...
그냥 뿌까 머리(?)라고 해보자....
2부 3장(사진회 1장)
별 :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장 귀여운 포즈로 부탁해!
에리이 : 음~~~
(찰칵)
별 : 엄청 귀여워!!!
에리이 : 아리가또~~~
별 : 이게 마지막이야....!
에리이 : 에~ 그렇구나 ㅜㅡㅜ
별 :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정말 빠르면 올해? 또 올 수 있을지도...ㅎㅎ
에리이 : 응응!
별 : 나는 아직 아이돌 에리이를 더 보고싶으니까!!
에리이 : 응 와캇따!!!(눈 찡긋)
별 : 또 올게~~~~~~~~~~~~~~
에리이 :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끝난 3일차 마지막 악수회...
뭔가 텍스트상으로 봤을때는
마지막 악수회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뿐하게 마무리한것같은 느낌ㅋㅋㅋㅋ
한낱 오타쿠지만 내년에 못올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아쉬워해주는 에리이의 친절함에 감사...
...
오랜만에 에리이도 만나고 다른 멤버들도 만나고
일본 트친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악수회였다
ㅋㅋㅋㅋㅋㅋ약간 악수회는 어느새 오타들이랑
에케비 이야기를 하는 재미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ㅋㅋㅋㅋ
...
뭐 언제는 안그랬겠냐만은
끝나고 나면 시원 섭섭하고...
왜 더 좋은 드립을 준비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언제 또 만나러 갈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함도 생기고 그렇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있어서 마지막 아이돌은 에리이니까
에리이는 마지막까지 정말 챙겨볼 생각이다
그래서 내년에 못가니까 졸업 언제 할건지도 물어본거고...
꼭 다시 만나러 갈테니까 에리이...!!!
ㅇㅂㅇ
p.s
아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 오타분들도 계셨는데
예전에 뵌적이 있었던 한 분 말고는 제대로 대화를...
낯가림이 워낙 심해서...ㅜㅡㅜ
유카타 에리이는 실제로 못보면 손해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