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4 AKB48 파시피코 요코하마 개별 악수회 - 치바 에리이 후기.

이것이 바로 14일의 에리이~!

여동생의 픽은 훌륭했다 그리고 훌륭했다 그리고 훌륭했다...

메이크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핑크톤 유카타ㅜㅜ 아리가또~~

자 그럼 각설하고 시작해보자...!

 

3부 3장

나 : 이게 어제 비밀이라고 했던 바로 그 유카타구나?

에리이 : 응 맞아! 여동생이 골라준거야~~

나 : 요즘 에리이랑 핑크 유카타 완전 어울려! (따봉)

에리이 : ㅋㅋㅋㅋㅋㅋ아리가또~

 

지난번 글에서도 짧게 말했지만, 에리이뿐만 아니라 보통 8월에 유카타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정보 없이 신청했던 악수회에서 유카타에리이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ㅎㅎ

그리고 확실히 신기한게 14일은 유카타라고 평소보다 에리이 레인에 사람이 더 많았던ㅋㅋㅋㅋ

 

 

4부 1장 

에리이 : 뵤루상~

나 : 나 어제 입었던 사복 혹시 기억해?!

에리이 : 응? 아 물론이지!

나 : 어제랑 오늘 비교하면 뭐가 더 나은 것 같아?!ㅋㅋㅋㅋㅋ

에리이 : 흐음~~~~ 어제랑 오늘 완전 색상이 달라서 어려운데~~~~
못고르겠어~~~~ 옷 잘 입으니까?!

나 : 앗?!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둘 다 맘에 드는걸로 오케!?

에리이 : 아ㅋㅋㅋㅋㅋㅋㅋ 응응 오케이!!! (쌍따봉)

 

역시 내 추리는 틀리지 않았고, 에리이는 확실히 성장했다...!

누더기 같은 옷들을 이틀연속 입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둘 다 괜찮게 입어서

고르기 어려웠다고 말해주는 착한 에리이ㅜㅜㅜ 성장했구나~ 오타쿠는 기쁘다~~

 

는 살짝 농담이고ㅋㅋㅋㅋㅋ 뭔가 가벼운 대화였지만 은근 고민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렇지만 결국 답은 내놓지 못해서 둘 다 나름 잘 입었던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뒤에 같이 줄 섰던 에리이 오타분도 나랑 에리이 대화 듣고 웃음ㅋㅋㅋㅋㅋ)

 

7부 2장

나 : 오늘은 이걸로 마지막! ㅠ 으아~ 진짜 이렇게 졸업하기 전에 또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ㅜㅜㅜ

에리이 : 그러네 정말 다행이야 진짜!!

나 : 벌써 꽤 오래전이잖아? 4년전인가 ㅜㅜ 다시 찾아가기 전에 졸업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ㅜㅜㅜㅜㅜㅜㅜ

에리이 : 응응!! 졸업은 완전 다이죠부다요!!

나 : 또 만나러 올게!!

에리이 : 응 기다리고 있을께!!!! 

 

어느덧 7부로 넘어가서 5년만의 악수회의 마지막...!

그리고 이제 곧 10년을 맞이하는 에리이지만 아직까지는 졸업 괜찮다고 해줬다ㅋㅋㅋㅋ

언젠가는 졸업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본인도 졸업에는 큰 생각이 없는것으로...?

뭔가 지난번 악수회때도 졸업 걱정은 없다고 말해줬던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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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개인적으로는 거의 휴덕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나지막히 걱정했던 것이

'에리이가 졸업하기 전에 다시한번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고, 이제는 에리이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옛날에 악수회에서 만났던 그런 추억들이 떠오른달까?ㅋㅋㅋㅋ

그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걸 보니 에리이를 알게된지도 꽤 오래되었다 싶다ㅋㅋㅋㅋ

 

그리고 악수회의 전반적인 감상을 짧게나마 말해보자면 장난처럼 말했지만 확실히

에리이도 이제 성장했달까? 그만큼 나이를 먹다보니까 대응에 여유가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외국인이다 보니까 허접한 일본어로 이것저것 물어보면 잘 못알아듣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에리이도 긴장했을 수 있었겠지만 확실히 베테랑이 된 지금은 그냥 어떤 대화를 해도

스무스하게 받아넘기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예전보다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틀짜리 후기인데 뭐가 이렇게 짧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원래 유카타 에리이를 보려고 재판을 몇 차례 추가구매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13일이었다(...)

거기다가 뭐랄까 이번에 나눴던 대화들중에는 공개하기에는 조금 그런? 내용들이 생각보다 좀 있어서

이렇게 인터넷에 공개할만한 그런 이야기들이 아니다 보니까 이번 13/14일 악수회 후기는

다 적고 보니까 분량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뭐랄까 내가 유난떠는걸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그 대화들은 내 폰 메모장에만 저장해놓는걸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다녀오니까 덕심이 더 불타버렸다...큰일ㅜㅜㅜㅜㅜ

일단 다음 싱글 11월 즈음으로해서 가볼까 생각중에 있다...

그럼 이만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