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의 에리이는 이런 모습!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이트를 더 좋아하는데
하루만에 스트레이트로 나와줬다ㅋㅋㅋ
참고로 다카하시 쥬리짱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20190316 AKB48 파시피코 요코하마 악수회 - 다카하시 쥬리 후기.
20190317 AKB48 파시피코 요코하마 악수회 - 다카하시 쥬리 후기.
5부 2장
에리이 : 아리가또~ 뵤루상~
나 : 오늘 헤어 스타일도 이쁘네! 스트레이트!
에리이 : 응! ㅇㅂㅇ 오늘은 스트레이트!
나 : 나는 스트레이트를 더 좋아해!
에리이 : 오! 다행이다
나 : 뭔가 어른스러워서 좋은걸까나...?
에리이 : 에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인사함)
나 : (이야기 준비했는데 또 까먹음) 아아... 네타 준비했는데 까먹었다ㅋㅋ ㅜ
에리이 : 까먹었어? 아아 ㅜㅡㅜ
나 : 다시 올께ㅜ ㅋㅋㅋㅋㅋ
뭔가 말좀 하려고 하면 시간의 압박이 심해서 그런지
얼핏 기억이 나질 않는다...
는 핑계고 좀 더 인상적인 네타를 만들지 못한
내 책임...입니다ㅋㅋㅋㅋㅋ
근데 16,17일 머리를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스트레이트를 좋아한다ㅋㅋㅋ
5부 2장
에리이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나 : 어제 내 카드 뒤에 생일 메세지 써줬잖아!
에리이 : 응응!
나 : 그거 읽고 굉장히 기뻤고, 주위 사람들도 그 편지 보고 다들 놀랐어!!
에리이 : 오오~ 다행이네
나 : 에리이짱이 길게 써줘서 기뻐ㅎㅎ 에리이짱이 그렇게 길게 써주는 모습 보면서
'역시 이런 에리이짱이니까 앞으로도 응원해야겠어!' 라는 생각을 했어
에리이 : 항상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ㅇㅂㅇ
근데 진짜 생일 메세지는
그렇게 길게 써줄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어서
충격과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왔던것같다ㅋㅋㅋ
에리이, 쥬리 오시분들이 놀라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것....ㅋㅋㅋㅋ
에리이 2장
에리이 : 아 아리가또~
나 : 어제 모바메 읽었는데, 1일 5개 보내기?
에리이 : 응 다섯개!
나 : 그 모바메 읽고 생각난건데, 해시태그같은걸 정하면
팬들이 에리이 모바메를 읽고 답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
에리이 : 오오오!!! 0ㅇ0!!
나 : 그래서 에리이가 예를들어서 전부 히라가나로 #에리이메일 이라던지
그런식으로 정해주면 팬들이 트위터로 답장을 할 수 있으니까!
해시태그같은걸 정해주면 좋을것같아
에리이 : 응응! 나중에 알려줄께! 아리가또 (따봉)
이거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네타였다ㅋㅋ
사실 '모바메에 대한 감상을 트위터로 답장받기' 라는 형태는
꽤 많은 멤버들이 실행하고 있는 팬들과의 소통 수단이다.
그래서 그걸 트위터에서 보면서
언젠가는 한번 에리이한테 말해야지 말해야지...했던 네타인데
드디어 말 할 수 있었다ㅋㅋㅋㅋ
근데 에리이가 약간 이런 팬들의 부탁?이라고나 할까
요청을 빠릿빠릿하게 바로 들어주는편은 아니어서ㅋㅋㅋㅋ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말했었다ㅋㅋㅋ
그런데...
몇일 뒤에 모바메에서
'이전의 악수회에서 어떤 팬분께서 생각해주신건데요~'
라고 하면서
#えりりメール
이 해시태그 달아서 모바메 답장해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메를 보내줬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바로 해줄줄 몰랐는데ㅜㅜㅜㅜ
진짜 처음에 모바메 받자마자 읽으면서 눈을 의심했었던ㅋㅋㅋㅋ
뭔가 일반적인 #えりいメール (에리이 메일)은 평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에리리 메일로 정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에리이다운 생각이긴 했다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에리이가 모바메 보낼때마다
후딱 읽으면서 해시태그 달고 답장 보내는중이다ㅋㅋㅋㅋㅋ
에리이 고마우ㅜㅜㅜㅜㅜ
5부 2장(생사진 사인 2장 당첨)
(내 바로 앞이 중국분이었는데 프로듀스보고 입덕했다면서 준비한 일본어 말하고 퇴장하심)
에리이 : 아리가또 뵤루상~
나 : 에리이 디게 글로벌하네?!
에리이 : 글로벌이 뭔데?!?
나 : 뭐랄까...세계적이랄까?
에리이 : 세계적?! 아아~
나 : 방금 앞에도 중국사람...! 프로듀스의 영향인걸까나?
에리이 : 있잖아, 프로듀스 이후로 팬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는분들이 엄청 많아 ㅎㅎ
나 : 아 확실히 그렇네! 나도 그런거는 굉장히 기뻐ㅎㅎ
에리이 : 기뻐?! 정말? 다행이다 고마워~
나 : 물론 기쁘지!ㅋㅋㅋ 아 에리이 이거는 갑자기 떠오른건데
에리이 : 응응!
나 : 혈액형..? 에리이 항상 뭔가 불명이라고 되어있어서ㅋㅋㅋ 모르는거야??
에리이 : 흠...아마 잘 모르겠지만 AB라고 생각해
나 : 아마도 AB?ㅋㅋ 아마도라니 어째서?ㅋㅋㅋ
에리이 : 뭐랄까, 엄마가 AB형이고 나는 엄마랑 닮았으니까ㅋㅋㅋ
나 : 아하 그런 이유구나ㅋㅋㅋㅋㅋ (끌려나감)
생사진 2장이 한번에 당첨되니까 생각보다 많은 시간동안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ㅋㅋㅋ 역시 도핑은 뭐든지 당첨되고봐야...
근데 일단 놀라운게 프로듀스 보고 일본어를 준비해서
악수회를 오시는 분들이 종종 보였다는것이다...
뭐 나도 굉장한 일알못이지만 그렇게 네타나 멘트를
준비해서 오시다니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생각해보면보면 나도ㅋㅋㅋ 그냥 프듀 전에 입덕했다 뿐이지
상황은 얼추 비슷하긴 하다ㅋㅋㅋㅋㅋ
6부 9장
에리이 : 뵤루상~
나 : 이게 마지막이야ㅠ
에리이 : 아~ㅜㅡㅠ
나 : 역시 매번 가능한 만큼 사는데도, 돈이 없어서ㅜㅋㅋㅋㅋ
최대한 빨리 또 만나러 올께...
에리이 : 응응~! 괜찮아요!! ㅇㅂㅇ(한국어)
나 : 방금전에 쥬리짱 레인 다녀왔거든... 쥬리짱 곧 졸업하잖아,
그래서 쥬리 보는데 엄청 슬펐어ㅜ 거의 울뻔했거든ㅋ쿠ㅜ
에리이 : 슬펐구나ㅠ
나 : 정말 눈물 나오기 직전이었어ㅋ쿠ㅜ 아마도 에리이짱이 졸업하면 진짜 울거야
에리이 : 정말...?ㅠ 아, 하지만 졸업하지 않으니까 무조건 괜찮아!! ㅇㅂㅇ!!
나 : 오, 아직은 괜찮은거야??
에리이 : 응 절대절대 완전 괜찮아!!
나 : 나, 사실 예전부터 응원하는 배우가 있는데, 바로 카와에상이야
에리이 : 음...? (못알아들음)
나 : 카와에이 리나상
에리이 : 아아아아아~~~!!
나 : 그래서 쥬리짱도 좋아하거든ㅠ 그래서 굉장히 슬펐어
에리이 : 그랬던거네ㅜ 그러면 진짜 슬플것같아ㅠ
나 : 쥬리짱이랑 같은 팀이었는데, 쥬리짱은 어떤 캡틴이었어??
에리이 : 뭐랄까, 쥬리상은 평소에도 굉장히 밝은 사람이었어서 같이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고, 팀4 공연에서도 매일매일이 그런 순간이었어서
쥬리상이 캡틴이었던 팀의 멤버였어서 다행이었다~ 라고 생각해 ㅎㅎ
나 : 그렇구나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때부터 에리이 엄청 귀여웠어ㅋㅋㅋ
초등학생 시절이었는데 말이야ㅎㅎ
에리이 : 응 그렇네ㅋㅋ 초등학생 시절이었어ㅋㅋㅋ
나 : 그래서 쥬리 레인 다녀오면서 '아 , 역시 에리이짱은 그래도 아직 졸업하려면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할 수 있는 만큼 에리이짱을 응원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ㅜ
에리이 : 항상 아리가또 고자이마스ㅜㅋㅋㅋ
나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응원할테니까!! 나는 악수회를 매번 올 수 없지만,
트위터나 이런곳에서 에리이짱 항상 보고 응원할테니까!!! 조만간 또 올께 에리이~~~~~~(끌려나감)
에리이 : 기다리고 있을께요~~(손 흔들어줌)
6부는 쥬리도 다녀오고 그래서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다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9장을 한방에 마토메,,,
그리고 정말 어이없었던건 9장을 한번에 냈는데
도핑이 한장도 안뽑혔다라는거....
최소한 두개정도는 뽑힐줄 알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한두장만 뽑혀도 이야기 더 나눌 수 있는데ㅜ
저때는 쥬리와 마지막 악수를 끝내고 나온 뒤였어서
상당히 슬펐다ㅜ 내가 그토록 보고싶었지만
매번 컨디션 불량이여서 그동안 모봤던 쥬리였다 ㅜ
그래서 이번에도 컨디션 불량뜰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여태까지중에 가장 적게 샀는데
설마했던 쥬리의 졸발로....이것이 나와 쥬리의
마지막 악수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아무튼 이건 각설하고...
이 9장 악수회는 에리이에게 어떤 반응을 바랬다기보다는
그냥 내 생각같은걸 편안하게 이야기했던것같다...
준비한 네타도 있었지만 그냥 들어갔다
왠지 모르게 쥬리를 보니까
에리이도 에케비로서 활동할 날들이 활동했던 날들보다
적은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ㅠ
그래도 아직 전혀 괜찮다고
당분간 졸업같은거 안한다고 안심시켜주는
에리이를 보면서 고맙기도 했고ㅜ
정말 에리이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ㅠㅠ
p.s
또 언제 보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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